제일은, 공군제압 4대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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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실업야구 전기「리그」에서 상위권순위에 혼선이 일고있다.
2일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5일째 경기에서 신생 포항제철은 좌완 천창호가 1안타만 허용하는 역투와 적시타연결로 홍익회에 5-1로 승리, 5승3패로 2위로 뛰어올랐으며 제일은은 이종도·김우열 등의 「홈런」으로 예상을 깨고 공군을 4-2로 격파, 4승3패로 3위로 뛰어올랐다.
상위에 있던 공군은 5위로 곤두박질했다.
제일은 김우열은 대 공군전의 「투런·호머」로 4「게임」연속 「호머」를 기록, 김봉연의 5「게임」 연속「호머」를 따라 붙고있다.
또 이날 한일은은 호조의 한전에 4-3으로 이겨 2승째를 올려 외로운 최하위를 면했다.
실업야구 전기「리그」는 4일 농협구장으로 옮겨 속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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