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목적댐 5월말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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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내·외자 1천9백2억6천만원을 들여오는 83년 완공 목표로 충주 다목적 「댐」을 5월말 착공할 예정이다.
충주 「댐」의 위치는 남한강 중류 충북 중원군 동량면 한동리로 충주시 동북쪽 6km지점. 「댐」의 규모는 높이 86·5m, 길이 4백52m, 총 저수량 29억t, 저수 면적 3천30만평이다.
이 「댐」건설로 시설 용량 21만kw의 발전소가 세워지며 사업 효과는 29억5천6백만t의 각종 용수 공급을 비롯 6억t의 홍수 조절이 가능케 되며 발전소 건설에 따른 연간 전력 공급 가능량이 6억6천6백50만kw에 이르러 중부 지방·수도권의 전력 추가 공급이 가능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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