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공, 3자 회담 협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3자 회담 안은 미-중공간에 이미 긴밀한 합의가 있었고 중공도 이를 양해한 것이 확실하다』 는 의견이 외교 안보 연구원의 유석렬 교수에 의해 제시돼 주목.
유 교수는 1일자 공화당 기관지에 실린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화국봉의 평양 방문, 「브레진스키」의 극동 방문은 미국이 구상하는 3자 회담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라고 분석. 그는 또 『브레진스키』의 방한시 3자 회담을 수락토록 설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유 교수는 지난해 외교 안보 연구원이 국회에 낸 자료에서 3자 회담 가능성과 정부의 적극 대응을 권고. 【동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