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결 예상 유고 세계 아마·복싱 한국 5체급 출전 대표 결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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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남북대결이 예상되는 제2회 「유고」 세계 「아마·복싱」선수권대회(5월6∼20일)에 출전할 한국 대표선수단이 26일 상오7시 대한 체육회 강당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대한체육회 이종갑 회장직무대행은 이 결단식에서 최현열 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하면서 『공산권에서의 선전분투로 국위를 선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회에 한국온 5체급에, 북한은 9체급에 각각 출전시키고 있으며 출전국은 40개국에 선수는 3백12명이다.
한국선수단은 28일 하오 9시 KAL편으로 장도에 오른다.

<한국 선수단>
▲단장=최현열
▲감독=조철제
▲섭외=김수환
▲코치=강준호
▲선ㅅ=김광섭(「라이트·플라이급」·대우개발) 김정철(「밴텀」급·동국대) 임병진(「페더」급·대우 개발) 오영세(「라이트」급·육군) 장수길(「미들」급·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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