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연고전선 연대가 이겼다-춘계리그서 19대 1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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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들어 첫번째 벌어진 연·고 럭비 경기에서 연세대는 고려대를 19-10으로 격파했다.
연세대는 25일 오류동구장에서 벌어진 전국 럭비춘계리그전 대학부 B조 예선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체력을 이용, 전반 6분 FB 서태창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취점을 올린 후 맹공을 퍼부어 전후반을 통해 트라이 1개, 골 1개와 페널티·킥을 3개를 성공시켜 19점을 빼냈으며 고려대는 LW 정해국이 전반 32분에 트라이 1개, 후반 25분에 골 1개를 성공시켜 10점을 만회했을 뿐이다.
이로써 연세대는 B조에서 3승으로 수위, 고려대는 2승1패, 2위로 각각 결승리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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