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외무 체중 줄게 회의자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6일 국회의장실 원탁에 마련된 평화통일협의회에서 정일권 국회의장은 우선『그동안 바빴을 텐데도 박동진 장관의 신수가 훤하니 오늘회의가 될 것 같다』고 KAL기 송환교섭 때에 바빴던 박 장관의 노고를 치하
『지난번 외무위가 끝난 뒤 체중이 2㎏이나 줄었다』는 박 장관 말에 이철 신민당대표(얼굴)가『박 장관 건강을 위해서라도 외무위를 자주 열자』고 말해 폭소. 이 대표는 『「평통」만들어 놓고 잠재우려면 무슨 필요가 있느냐』며 『바늘귀 만한 대화광장이지만 자주 이용하자』고 주장.
이민우 국회부의장은 이날 선거구민 접대 관계로 불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