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직권 정지 가처분 신청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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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 전 총재 등 신민당 비당권파측은 20일 국회 김 의원 사무실에서 원내외 8인위를 열고 최고위가 당론으로 전당대회를 열지 않기로 확정한데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8인위는 최고위의 당론과 관계없이 전당대회 소집 관철을 위해 법적 투쟁을 벌이도록 한다는 당초의 방침을 재확인. 대회 소집 요구서 기각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이철승 대표 및 정헌주 전당대회 의장의 직권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키로 검토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이 대표와 정전당 대회의장을 당헌 당규를 위배, 전당대회를 열지 못하도록 했다는 이유로 21일 당기위에 제소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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