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능경기대회 성동기공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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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 및 세계 기능 「올림픽」파견 선수 선발을 겸한 금년도 서울지방 기능경기대회가 14일 중구 신당동 성동기계공고에서 막을 올렸다.
이 대회에는 기계조립·전기용접·목형·「라디오」·TV 수리 등 17개 분야에 걸쳐 전국에서 3백23명의 기능공이 참가,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14일은 참가 기능공 및 관계자 등 8백60여명이 참석, 상오 10시 개회식에 이어 경기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각자가 닦은 기술을 발휘, 각 부문별로 1, 2, 3등 및 장려상을 뽑아 시상되는데 1등은 상금 5만원을 받고 오는 8월 실시되는 전국기능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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