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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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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문=세균성 중독증에 대하여 알고자 합니다. (동대문구 전농2동·권순옥)
▲요사이 우리 나라 사람들이 과로에 겹쳐 몸살·감기를 앓기 쉬운데 조리를 잘못하면 세균감염까지 겹쳐 중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군데군데 습진이 나타나다가 허리·얼굴·다리에도 나타납니다. 심하면 전신이 벌겋게 부어 오르며 껍질이 벗겨지며 고열과 함께 사지에 통증이 옵니다.
이 증상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과로가 겹치기 쉬운 것과 입시 예비생, 40∼50대 활동가나 저명인사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예방은 감기가 왔을 때 철저한 처리를 하며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우태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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