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8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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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5회 춘계 중·고 축구연맹전 예선 14일째인 5일 고등부 경기에서 서울세가 맹위를 떨쳐 잇달아 영·호남세를 물리쳐 기염을 토했다.
이날 서울 문일고는 경북 경원고를 4-0으로 대파, D조에서 2승1무의 전적으로 1위를 차지, 2위인 운호고와 함께 결승「토너먼트」에 올랐으며 서울 대신고도 전북 체육고를 3-1로 제압, 2승2무를 기록하여 B조에서 8강 대열에 먼저 올랐다.
그러나 A조의 전남 체육고는 서울의 강호 한양공고에 1점을 선취 당해 전반에 고전했으나 후반의 반격이 주효, 1-1로 비겨 2승1무로 호남의 기수로 8강 대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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