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구내식당 등 3천 곳 전염병 예방 철저를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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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6일 공장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를 가진 시내 3천여 각종 산업장에 대해 전염병 예방조치를 일찍 취하고 주변 청소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 이를 이행치 않을 때엔 식품위생법·전염병예방법·오물청소법에 따라 업주를 입건토록 하는 등 엄중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서울시의 이같은 조치는 매년 일부 집단급식소 등에서 장티푸스 등 여름철 전염병이 발생해 온데다 올해는 특히 계절이 보름정도 빨라 각종 전염병이 일찍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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