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우 만루 홈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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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고려대·한양대·건국대가 4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춘계대학 야구연맹전에서 각각 2연승을 기록, B조에서 나란히 선두에 나섰다.
대회 5일째인 이날 한양대는 8회 초 동산고에서 입학한 신인 윤광우가 금년 대학야구에서 첫 만루「홈런」을 날리는 등 장·단 19안타로 인천체전에 물경 21-1로 승리, 대학야구의 최다득점기록을 세웠다.
한대의 21득점은 지난 64년 5월 15일 제일은-서울시청의 21-0과 같은 한「팀」 최다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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