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지출 공화 5, 신민 4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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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77년 한햇동안 공화당은 당비·정치자금 등의 경상수입을 포함, 5억7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려 그중 5억4천여만원을 지출했고 신민당은 4억4천여만원 수입에 3억5천여만원을 썼다. 이에 비해 통일당은 7천9백만원 수입에 7천8백97만원을 써서 잔액이 3만원.
중앙선관위가 29일 공표한 각 정당의 수입·지출상황에 따르면 그 씀씀이도 △사무비 공화=2억4천만원, 신민=2억원 △조직비 공화=8천1백만원, 신민=6천6백만원 △조사연구비 공화=2천만원, 신민=3백87만원 △훈련비 공화=7천3백만원, 신민=5백58만원으로 나타나 조사연구와 훈련비에서 공화당이 신민당을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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