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환외자 81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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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말 현재 외자도입 총누계액은 확정기준으로 1백49억2천4백60만 달러, 도착기준으로는 1백4억2천3백만달러이며 이중 미상환잔액은 81억8백만달러로 집계됐다.
23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외자도입실적은 처음 시작된 59년부터 77년까지 19년 동안 확정기준으로 ▲공공차관 60억2천6백만달러 ▲상업차관 78억7천3백만달러 ▲외국인투자 10억2천5백만달러(인가)이며 도착기준으로는 ▲공공 39억3천5백만달러 ▲상업 57억1천만달러 ▲외국인투자 7억7천8백만달러다.
이중 공공차관에서 2억8천8백만달러, 상업차관에서 19억9천1백만달러, 외국인투자에서 3천6백만달러 등 모두 23억1천5백만달러의 원금을 상환, 잔액은 81억8백만달러로 되어있다.
국별로는 ▲미국 42억9백40만달러(확정기준) ▲일본 31억7천9백70만달러 ▲EEC지역 32억6백80만달러 ▲국제금융기구 24억7천8백만달러 ▲기타지역 18억6천1백70만달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분야가 75억1천만달러, 사회간접자본분야 65억5천2백만달러, 그리고 나머지는 농수산 및 광업부문으로 되어있다.
한편 올해는 확정기준으로 30억8천만달러, 도착기준으로 20억∼21억달러의 외자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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