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급락세…백72개 종목 하락, 거래량 반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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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듯하던 증시주가는 24일 다시 급락세로 반전, 거래가 형성된 2백84개 종목 중 63개만 오르고 22개 하종가를 포함, 1백72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도 5357로 전일대비 2·8포인트가 떨어졌고 거래량도 반감된 3백96만주에 약정대 55억원에 그쳤다.
이처럼 주가가 급락한 것은 ①경제단체가 유상증자의 시가발행제 도입을 주장하고 ②평가교수단이 금리인상을 건의한데다 ③재무부의 해외용역선수금 동결조치 ④해외건설수주의 선별방침 ⑥그리고 주초이래 상승에 따른 이식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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