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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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과 유정회는 24일 남덕우 부총리로부터 내년도 예산편성지침을 보고 받고 생계비미달 공무원에 대한 과감한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여권 정책간부와 경제과학위소속 의원들은 생계비에 미달되는 하위직 공무원들에 대한 처우개선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 보다 과감한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여권은 또 국민복지연금제도의 조속한 실시를 촉구했는데 남 부총리는 『기업 0.4%, 근로자 0.3%씩 부담하는 이 제도를 국민들이 환영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실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충분히 검토한 후 실시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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