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연애 두남자를 술집접대부로 고용 주인등3명 즉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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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종로경찰서는 22일 동성연애중인 두남자를 술집 접대부행세를 시켜 술을 팔아온 오륙도주점 주인 송동헌씨 (47·종로3가111)와 접대부행세를 한 권갑용(21·서울도봉구중계동104)· 이강로(21)씨등 모두 3명을 즉결에 넘졌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2개월전 청량리 N다방에서 「레지」로 일해오던 권·이씨등을 접대부로 고용, 화장을 짙게 시키고 「브러지어」도 하게하여 손님을 맞게 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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