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아파트분양가 25%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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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가 지난해 한반기에 착공했거나 연내에 착공, 중공될 시영「아파트」의 분양가격이 평균 25%정도 오른다.
서울시당국자는 17일 금년들어 건축자재값이 평균 20%·인건비가 30%정도올랐기 때문에 시영「아파트」의 분양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평당 분양예정가격은 지역에따라 다소 차가있으나 대지비를 포함, 지난해의 평균 25만원선에서 올해는 30만원선 이상이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올해 준공될 시영「아파트」의 분양가격은 14평형의 경우 작년의 3백60만원에서 4백20만원으로 60여만원이 18평형의경우는 4백50만원에서 5백40여만원으로 90여만원선이 인상될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올해 준공예정인 시영「아파트」(연립주택포함)는 모두4천8백50가구분으로 현재 공사중인 것이 3천1백20가구, 착공예정인 것이 1천7백30가구다.
형별 가구수는 별표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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