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테시에·뒤크로」주한「프랑스」대사(얼굴)가 9일하오 동력자원부로 장예준 장관을 방문, 장시간 요담을 가져 주목.「테시에」대사는 동자부가 발족한 직후부터 한번 방문하러 했지만 고리원자력발전소 5, 6호기의 입찰을 앞두고 방문하면 불필요한 잡음이 일어날 것 같아 미뤄 오다가 계약문제가 일단락 되어 뒤늦게 인사차 들른 것이라고 방문이유를 설명했다는 것.
그러나 미국의「웨스텅·하우스」사와 계약키로 확정했던 5, 6호기가 최근 박동선 사건으로 미 의회가「브레이크」를 걸어 한 미 관계가 미묘한 때인지라「테시에」대사의 장 장관 방문은 단순한「의례적」예방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추측.
특히 작년에 최규하 국무총리와「바르」불 수상이 회담했을 매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에「프랑스」의 참여를 강력히 희망한바 있고 최근 박동진 외무장관이「기랭고」「프랑스」외상을 만났을 때도 이 같은 의사를 밝힌바 있어「데시에」 대사의 방문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해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