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소집요구서|15일 제출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영삼 이민우 정해영 의원 등 신민당 비 당권 파 의원 11인은 8일 저녁 전당대회 소집추진대책회의를 갖고 전국대의원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놓은 전당대회소집요구서를 오는 15일 중앙당에 제출키로 결정했다.
이들은 전당대회 소집요구서 제출과 합께 15일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후보 지명여부 및 이철승 대표 불신임을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해야 할 필요성 등 대회 소집 요구의 이유를 밝히기로 했다.
또 원내에서 이민우 정해영 박한상 황낙주 의원 등 4인과「야투」측에서 실행위원 4인(함기환·이우태·명화섭·정상준)으로 8인 협의 조정기구를 만들기로 하고 전당대회 소집을 위한 실무협의를 맡도록 했다.
회의에는 김형일 박한상 황낙주 김명윤 오세응 박용만 문부식 김동영 의원도 참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