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더 대사 5월 사임 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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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홍콩2일AFP동양】「스나이더」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5월 현직을 사임할 것이라「파·이스턴·이코노믹·리뷰」(극동경제평론)지 최근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스나이더」대사가 본국정부와의 협의를 위해 지난주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하고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나이더」대사가 머지않아 주한 대사 직을 그만 둔다는「뉴스」는 한-미 관계가 특히 민감할 때 전해졌다.
직업외교관인「스나이더」씨는 이제 미국무성의 한 직책을 맡을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는 1974년 9월 주한 미국대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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