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군보완 거듭 강조, 밴스 국방 등 증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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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 국무성과 국방성 고위관리들은 2일 주한 미 지상군을 예정대로 철수하기 위해서는 이에 따른 보완책이 기필코 따라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밴스」미 국무장관은 상원 외교 위에서『철군보완책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아도 주한미군을 예정대로 철수시킬 계획이다라는 질문을 받고『북괴가 철군의 의도를 오판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보완책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밴스」장관은 이어『철군보완책은 일본의 방위를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고『의회가 이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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