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에 온「리처드·스틸웰」전「유엔」군 사령관은 26일『주한 미군, 특히 제2보병 사단은 한국에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고 만약의 사태가 일어날 경우 미국의 개입을 보강하는 한편 한반도에서의 전쟁 발발의 억 지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키 위해 오랫동안 한국에 주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틸웰」장군은 26일 TBC-TV와의 회견(「안녕하십니까 봉두완 입니다 프로」)에서 『「카터」행정부는 부정확한 판단을 근거로 근시안적인 안목에서 철군을 결정했다』고 비판하고『그러나 미 행정부나 의회에서 철군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광범한 분석이 시도되고 있기 때문에 철군 결정의 전부, 혹은 부분적인 수정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