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동구권 관계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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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런던=장두성 특파원】금년도 구주지역 공관장 회의가 이지역 공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하오「런던」에서 개막됐다.
박동진 외무장관은 훈시에서『지난 수년간 정부의 대 동구권 관계개선 노력은 최근 국내 수출업계가 서구와의 무역 신장에 의한 여세를 몰아 대 동구 교역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주목할 현상을 몰고 왔다』고 밝히고『소련 및 동구 각국과의 관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선 북괴의지지 기반을 중화시키고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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