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정에 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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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경 26일 AFP동양】중공「인민일보」와 당 이론 지「홍기」및 군 기관지「해방 군보」등 3지 공동사설은 26일 제5기 전국인민 대표회의(전인대)개막에 즈음해서 당 주석 겸 수상 화국봉이 중공 인민을 새로운 장정으로 영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사 통신에 의해 보도된 공동사실은『전국 인민이 당 중앙위에 의해 제출되어 제5기 전인대에서 채택될 신 장정의 중요한 계획을 엄숙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고『화 주석의 말이 떨어지는 순간 우리는 이 계획에 따라 즉각적이며 단호한 행동을 취해. 강력한 현대적인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목표를 향해 용감히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실은 지난 24일 개막된 제 5기 인민정치 협상 회의(정협) 전국 위원회와 이날의 전인대 개막이 중공「사회주의 민주노선」의 약동하는 선언을 뜻한다면서 사회의 참석 대표들이 인민의 결의와 열망, 그들의 요구와 제안을 반영해서 조속한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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