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모두29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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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초·강릉】17일 동해안을 휩쓴 폭풍설의 피해는 모두 선박침몰 7척, 선원익사 29명으로 늘어났다.
해경과 수협은 18, 19일 경비정과 어업지도선등7척을 동원, 거진에서 삼척에 이르는 연안 4 「마일」 이내의 광범위한 해역을 집중수색, 행방불명된 삼일호등 거룻배 4척의 파편을 발견, 실종어부 6명을 모두 익사한 것으로 단정하고 양양·거호 앞바다에서 유창호·정성호·망성호의 선원 시체16구를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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