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사법고시 1차 국교 6년생 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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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에서 최근 실시된 사법고시 1차 시험에 국민학교 6학년 소년이 합격. 「가고시마」시에 사는 「구보」군(15)은 사법고시 1차 시험 응시자 1천1백71명 중 합격한69명에 들었는데 하루 6시간씩 시험준비를 해왔다는 것. 4세 때 영어·중국어·「러시아」 어·「스페인」어·독일어 등의 단어를 외기 시작한 「구보」군은 국민학교 입학 때에는 수학은 2차 방정식, 한문은 사서, 영어는 중3 정도를 「마스터」한 천재. <동경=김두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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