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지원, 서명 더 받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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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임시 전당 대회 소집에 뜻을 같이하는 신민당의 김영삼·이민우·정해영씨가 15일 낮 회합, 3월말 대회 소집 추진을 재확인하고 「야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서명을 더 받도록 하자는데 합의.
『당수 교체』(정씨) 『대통령 후보지명』(김씨)으로 강조점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전당 대회 의제에 관해서는 구체적 논의를 다음으로 유보했는데 김씨는 『임시 대회에서는 대통령후보를 지명해야 한다』고 주장.
김씨는 14일 유치송 최고 위원을 만났고 16일엔 이충환 최고 위원과도 만났으며 앞으로 이철승 대표와의 담판도 과하지 않겠다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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