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의 불화 표시로 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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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문제를 의장단과 협의 없이 총무단이 좌지우지한다는 이민우 국회부의장(신민)의 불평을 전해들은 김용태 공화당총무는 14일『원내총무를 맡았던 분이 그런 말을 했다는건 이해가 안 간다』며『총무들이 국회문제를 의장단과 합의 없이 어찌 결정한단 말이냐』고 반문.
김총무는 이부의장의 불만을 『신민 당내 불화표시로 본다』고 해석.
한편 이부의장이『정의장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한데 대해서는 정 의장실이 『왜 정 의장을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며 『정 의장은 2월말 국회소집을 1월에 이미 보고 받아 알고있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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