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와 규제 겹친 난기류…주가 약보합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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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일의 장세는 건설·전자 등 인기업종에 대한 갖가지 풍문과 정책발표에 영향을 받아 난기류를 보였다. 장황은 2백82개 거래형성 종목중 1백4개가 오름세, 1백41개가 내림세, 37개종목이 보합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약보합.
종합주가지수는 523.4로 전일에 비해 5.8「포인트」가 떨어졌고 78지수는 113.0으로 0.3「포인트」가 하락.
거래량은 6백82만7천주, 약정대금은 85억3천만원.
이 날은 기관투자가들이 뇌물을 많이 내놓은 데다 「컬러」TV방영 당분간 금지, 건설업계풍문 등 갖가지 악재에다 당국의 규제조치를 예상했음인지 주가는 약보합에 머무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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