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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대 중공업 업체, 또 한차례 사업영역 확보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삼성중공업(대표 이은택). 대우 중공업(김우중), 현대양행(정인영), 효성중공업(조석래), 쌍용중전(김석원). 강원산업(정인욱)등 국내중공업을 대표하는 6개 업체가 차례로 최각규 상공장관에게 각각 자기사업분야의 현황과 진척상황을 보고하기시작, 또 한번 이들 업체간 사업영역 확보를 위한 공방이 일 것으로 전망.
이들 업체들은 제각기 특정분야에 있어 독과점이 인정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각 업체끼리 심심찮게 이해가 엇갈리는 사례가 발생해 상공부가 골머리를 앓게 하고있다』8일하오 삼성중공업을 선두로 시작된 6개 업체의「브리핑」도 최 장관이 직접 업계의 현황을 파악, 합리적인 교통정리방안을 마련키 위해 계획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각 업체는 타 업체의 보고내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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