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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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적있는 교육, 주최성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우리가 강조해야할 덕목이 우리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유지되는 것들이라면 그 풀이와 예증을 먼저 우리의 역사나 현실에서 찾아주고 아울러 다른 문화권의 예증을 곁들였어야 합니다』 D중학 K교사의 분석 이다. 결국 현행교과서는 대체로 짜임새있게 구성됐으나 내용상 일반사회나「승공통일」과의 중복이 많고 학년에 따라 비중을 두어야할 곳에 중점을 두지 못했던 점등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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