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발전」 시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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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0∼40년만에 모국을 찾은 재일동포 구정성묘단 4백명은 2일과 3일 2진으로 나눠 각각 2박3일간의 산업시찰·현충사 참배등에 나섰다.
이들은 단체관광을 마치는 4일과 5일 하오 부산역광장에서 해산, 각각 고향을 찾아가 그리운 가족·친지들과 구정을 보낸후 오는 15일 출국하게 된다.
대판민단본부 장준감찰위원(42)의 인솔로 고국에온 2진 1백96명은 복강·대판지역출신들로 조총련계 상공인·조선인고교·조선대학 출신인 30대청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망향의 동산」참배>
【천안】재일동포 구정성묘단 1진 1백96명이 2일 충남천원군성거면요방리 「망향의동산」과아산현충사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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