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문학교 입시

78학년도 전기전문학교 입학시험이 31일상오 학교별로 일제히 실시됐다.
전국1백11개 전문학교 중 77개교 (정원 3만6천2백85명, 공전19 ,농전7, 수산·해양4, 보건2, 간호31, 기타 실업14)가 치른 입시에는 대입 예시를 거치지 않는 전문학교의 마지막 입학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수많은 수험생들이 몰려 서울경기공전의 경쟁률이 21·8대 1에 이르는 등 대부분이 5대 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지방의 수은주가 영하13도3분까지 떨어지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혹한 속에서 수험생들은 계열별로 국어·영어·수학·전공 등 3∼4개씩의 교사과목을 하룻동안 모두 끝냈다.
합격자 발표는 2월5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