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일과 5월10일 상업위성이 촬영해 비교한 사진으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미사일 발사장 내에 공사 중인 장비 받침대 모습이다.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북위 38도'가 20일(현지시간) 이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미사일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0일 상업위성으로 촬영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미사일 발사장 내에서 공사 중인 발사대 모습. 하단에 미사일 조립동과 새로운 발사대를 잇는 신축 철근콘크리트 도로가 보인다.
미사일 발사장 내 엔진 시험장 모습도 보인다. 사진 중앙에 있는 시험장 오른쪽 하단에 KN-08 미사일 1단계 추진체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 왼쪽 상단에 새로운 발사대 공사장이 보인다. [북위 38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