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지식인·예술인 신문 정간 해제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자카르타25일 로이터합동】저명한 언론인「목타르·루비스」를 포함한 일단의「인도네시아」인도 운동가들과 지식인들은 내일 정부에 대해 지난 주말 체포된 모든 학생의 즉각 석방과 7개 주요 신문에 대한 정간 조치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14명의 변호사·예술가·작가·대학 교수들은「인도네시아」지식인· 예술인 선언』이라는 이름 아래 정부의 처사를 강력히 비판한 이 청원서에서『45년 헌법에 의하면「인도네시아」는 법치국가로서 진리의 결정은 권력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다』고 주장하면서『일부 학생지도자들이 단지 당국과 다른 견해를 가지고 그 같은 견해를 젊은이다운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가 그들을 체포한 것은 불안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