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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골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2일부터 나흘간 생중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대한민국 최고 매치킹들이 한 데 모였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4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역대 우승자 홍순상(33.SK텔레콤), 김대현(26.캘러웨이), 김도훈753(25.신한금융그룹)이 출전해 짜릿한 1:1 매치를 펼친다.

지난해까지 가을에 열리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개최시기가 바뀌어 5월 22일(목)부터 25일(일) 나흘간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72파.7017야드)에서 진행된다. J 골프(대표 김동섭)는 이번 대회의 6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 원 증액돼 총 상금 8억 원(우승 상금 2억 원)을 놓고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집결해 명승부를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도훈753은 2012년 상금 순위 30위에서 2013년 3위로 뛰어오르며 국내 남자 투어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그는 올해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는 단독 6위에 올랐다.

‘장타왕’ 김대현은 앞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14’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과 샷감으로 매치플레이 준비를 단단히 마친 상태이다. 또 매해 꾸준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홍순상 역시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 우승 이후 투어 통산 6승째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상문(28.캘러웨이)과 김형성(34.현대자동차)는 새로운 매치킹 타이틀 획득을 노린다.
배상문은 이 대회에 출전한 3번 모두 32강전에 탈락한 아쉬운 기억이 있다. 그는 올해 기필코 매치플레이 최종 승자가 되리라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재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김형성은 국내에서 펼쳐지는 매치플레이 대회에는 처음 모습을 보인다. 한일 양
국을 사로잡을 그의 화려한 골프 스킬로 골프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12년 상금왕 김비오(24.SK텔레콤), 김대섭(33.우리투자증권), 김형태404(37), 허인회(27.JDX), 김태훈(29)를 비롯해 2014년 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린 신예 이동민(29), 박준원(28.코웰) 등이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J골프는 대한민국 매치플레이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 64강전과 32강전을 22~23일 낮 12시에,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24~25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생중계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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