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예금 금리 조정 중소기업 지원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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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물가안정을 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축성 예금증대를 겨냥한 가계예금 금리의 과감한 방향조정, 외환수입의 해외 자원 개발 사업 투입, 해외 취업자 소득의 저축성 예금흡수 및 농수산물의 수출 억제 등을 정책에 반영시키기로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제시된 시책방향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방안의 협의를 위해 21일 정책위 의장단과 전문위원 합동회의를 가진 공화당은 중소기업에 대한 제도 금융의 강화책으로 ①중소기업도 외화대부 대상에 포함시키고 ②국민투자자금으로 시책 자금의 혜택을 베풀고 ③국내 신용장 제도를 중소기업에도 허용하며 ④중소기업 기술용역의「풀」제도 등을 실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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