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음식접 영수증 보상금 23여만원 타먹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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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중부경찰서는 13일 유흥음식점의 영수증을 위조해 보상금을 타먹은 고광보씨(23·전과2범·주거부정)를 절도·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는 5일 낮 12시쯤 서울신탁은행 안국동 지점에서 위조한 2종 영수증 62장·3종 유흥음식점 영수증 71장 등 1백33장(액면 1백93만9천8백원)을 내고 보상금 8만8천4백원을 빼낸 것을 비롯, 작년 12월7일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2, 3종 유흥 음식점 영수증 4백54강(액면 1천5백만원)을 위조, 23만5천1백70원의 보상금을 타먹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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