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 갖고놀다 불 어린이 2명 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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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12일 하오 3시45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동 4구 김윤배씨(62) 집 안방에서 김씨의 막내딸 해옥양(6)·이웃 나평섭씨(50)의 장남 두형군(6)·2남 두환군(4) 등 어린이 3명이 성냥을 갖고 놀다 불이나 해옥양과 두환군 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두형군은 빠져나왔다.
나씨의 두 아들은 김씨가 산으로 나무하러 간 사이 김씨 집에 놀러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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