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지향적 외환정책 탈피 「엔」·마르크화 강세 피해 막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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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경련은 우리나라의 지나친 대미「달러」지향적 외환정책 때문에 서독의 「마르크」화, 일본의「엔」화 등의 강세로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 대미「달러」지향적 외환정책에서 탈피할 것을 촉구했다.
12일 전경련은 전경련회의실에서 정부 및 업계관련인사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정보 조사위원회를 개최, 이 같이 주장하는 한편 당국의 지나친 국산기계화 비율의 요구는 생산성제고 및 제품고급화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 기계류 국산화의 점진적인 추진 및 시설투자자금의 융자폭을 확대해 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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