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일반 청약폐지」는 은행만 위한 것…업계 불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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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업계는 5일 재무부가 밝힌 「주식일반청약전면폐지」에 대해 연초부터 달갑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는 표정.
한 당국자는 통화환수와 저축증대를 위한 당국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너무나 은행만 위하고 증권회사 영역을 축소하는 불공평한 처사라는 평.
증권업계는 발표직후 업자간담회를 열고 청약업무 등은 계속 증권회사가 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 건의사항을 검토하기도.
증권계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유통시장을 활발하게 해줄 호재로 작용할지도 모른다고 색다른 분석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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