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 존중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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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홍일 외무부대변인은 미 의회의 박동선 씨에 대한 소환장 발부와 관련해 논평, 『미 하원윤리위의 활동은 미국내 법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며 미국의 국내문제』라고 주장, 『양국정부대표가 서명해 동시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라 공동성명이 존중되는 선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 의회의 소환장 발부조치가 우리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밝혔으나 그 이유와 의미는 두고봐야 될 것이라고 말해 구체적으로 박씨의 미 의회증언에 대해서는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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