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두 마차 한 방향으로 가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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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은 1일 아침 중앙당사에서 소속의원·원외간부 등 단배식을 갖고 당의 발전을 서로 다짐.
이철승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말(마)의 해인 금년엔 6두 마차가 힘을 합쳐 한 방향으로 달려가자』며 『금년엔 군소정당을 흡수하고 참신한 인사를 영입하여 당을 강화시켜야겠다』는 구상을 소개.
여당에 비해 세배행사도 활발해 이 대표는 전진오·박순천 씨 등을 찾아갔고 신도환 최고위원은 1일 새벽 전 대통령 고 이승만 박사 묘소를 참배. 김영삼 전 총재는 2일 윤보선·전진오씨와 김대중씨 댁을 방문.
양일도 통일당총재는 1일엔 집에서 신년하객을 맞고 2. 3일엔 윤보선 전 대통령, 윤제술·김홍일·이인씨 등 원로를 각각 자택으로 방문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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