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사 김 사장 사임 대전피혁 회장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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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삼미사 사장 김종대씨가 사임했다. 대전피혁 회장으로 옮기기 때문. 김 사장은 지난 23일 삼미사 사장을 사임했는데 후임사장은 사업차 미국에 출강중인 김두식 회장이 27일 귀국한 후에야 윤곽이 드러날 듯.
효성계열인 대전피혁(대표 조욱래)의 회장제 신설은 사세확장에 따른 새 경영체제의 구축으로 풀이되는데 김씨의 법적 취임은 내년 2월말 대전피혁의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결정되나 김씨는 이번 주 내로 대전피혁에 나가 「어드바이스」를 할 예정.
대전피혁은 (주)동성·대성제화·동성개발 등을 산하기업으로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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