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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소사, 넥센 히어로즈 품으로…팀 1위 만들어 줄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일간스포츠]

 
‘헨리 소사’.

브랜든 나이트(38)를 퇴출시킨 넥센 히어로즈의 선택은 헨리 소사(29)였다.

넥센은 15일 헨리 소사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5만 달러에 별도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헨리 소사의 보유권을 가진 LA 다저스의 요청으로 이적료는 비공개다.

헨리 소사는 “한국 리그로 돌아와 기쁘다. 이미 한국 프로야구를 두 시즌이나 경험했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자신한다”라며 “팀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합류한 만큼 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투수 헨리 소사는 2006년 샌프란시스코 루키 리그를 통해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2011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첫 메이저 무대를 밟고 10경기에서 3승 5패 방어율 5.23을 기록했다.

헨리 소사는 2012-13년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면서 통산 52경기 동안 18승 17패 1홀드 방어율 4.56을 기록했다.

헨리 소사는 올시즌에는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7경기에 출전, 1승 2패 방어율 3.72를 기록하고 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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