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주…규제 설 돌아 약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주말쯤 건설 주에 대한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주가는 전반적인 약세.
종합주가지수는 477·7로 전날에 비해 4·4「포인트」하락했으나 거래량은 부쩍 늘어 7백만 주(약정대금87억원).
규제 설은 첫째 가격 폭을 10원으로 묶어 주가상승 기대치를 없애는 것,
둘째 가격 폭을 완전 철폐해 큰「리스크」를 부담시키는 것, 셋째 기로상승을 불인정해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 넷째 유상증자를 시가발행으로 한다는 등 여러 가지.
이처럼 규제 설이 증시에 나도는 것은 투자자 자신들도 요즘의 건설주가가 비정상적이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일 듯.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