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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심에「컴퓨터」 동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곧잘 시비를 불러일으키는 「테니스」 의 「인」 과 「아웃」 의 판정을 선심 없이 「컴퓨터」 에 맡기는 획기적인 판정방법이 오는 26일부터 영국 「에딘버러」 에서 3주 동안 열리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19일 이 대회 주최측이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방법은 전도성 있는 천으로 표면을 싼 특수 「테니스·롤」 을 사용하고 「라인」에 특수 회로를 깔아 놓는 것으로 「볼」이 「라인」에 조금만 닿아도 정확하게 심판암에 장치된 신호등이 켜지거나 소리가 나게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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