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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스 알래배마 지사, 이혼청원 "성격 불화로 더 이상 살 수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월리스」「알래배마」주지사(58)는 12일 지난 72년 5월 민주당 대통령후보지명 획득을 위한 유세도중 저격 당해 다리가 마비된 이후부터 점점 사이가 벌어져 온 아내「코닐리어」여사와의 이혼을「몽고메리」순회재판소에 청원.
「월리스」지사는 청원서에서「코널리어」와의 6년 반의 결혼생활은 58세인 자신과 38세인 아내 사이의『성격불화 때문에 더 이상 부부로 함께 살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코닐리어」여사는 남편이 불구가 된 후 친구들에게「월리스」지사가 극도로 질투가 심해졌다고 말하곤 했으며 그녀가 혼외정사를 갖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아 왔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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