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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씨 소환문제 미정부 성과 못 거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12일AP합동】「그리핀·벨」미 법무장관은 12일 미 의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한국 실업가 박동선씨를 미국으로 데려오는 노력에서 미정부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시인했다.「벨」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에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박동선 사건에 언급, 신문보도들로 미루어 보아 한국에서는 박씨를 미국으로 돌려보내야 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상당한 혼란이 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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